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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REPORT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
 
  Hiph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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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7-11 17:49

국내에서 힙합이라는 장르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일부 소수만이 즐겨 듣는 마니악한 장르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대중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낸 Mnet 프로그램,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의 등장을 필두로 국내 힙합 신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재 힙합은 한국 음악 시장의 메인 스트림을 주도하게 됐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매년 개최돼 힙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NBA BUZZER BEAT FESTIVAL 2017)>의 뜨거웠던 현장에 힙합퍼가 다녀왔다.

 

지난 7월 8일, NBA와 컬쳐띵크(Culture Think)가 공동 주최하는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이 개최됐다.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자 내리는 비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모여 페스티벌의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어가고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힙합레이블 AOMG의 대표이자 아이콘인 래퍼 박재범을 비롯, 서사무엘(Seo Samuel), 넉살(Nucksal), 해쉬스완(Hashswan), 저스디스(Justhis), 딘(Dean) 등 국내 힙합 신을 이끌고 있는 80인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동해 그들의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를 마주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스트리트 웹진 힙합퍼(HIPHOPER), 음료 브랜드 마운틴 듀(Mountain Dew),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NBA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금년의 페스티벌은 여느 때보다 타이트한 라인업이었음에도 순조로운 전개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의 기대를 부응해냈다. 단순히 힙합을 좋아하는 이들이 한데 모였다는 장소적 개념을 뛰어넘어, 한국 힙합 트렌드를 아울러 보여주는 매개체 역할까지 해내고 있는 버저비트 페스티벌. 힙합 뮤직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다음 연도를 꼭 기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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