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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REPORT

[REVIEW] 반스가 마련한 스케이트 교실
 
  Hiph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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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2-19 16:28

지난 15일, 반스(Vans) 코리아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스케이터들을 위한 교실을 마련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스케이트-프라이 데이즈(Skate Fry-Days)’다.

 

찬바람을 막아줄 널찍한 에스팩토리 D동은 이른 오전 시간부터 참가자들로 북적거렸다. 스케이터 안대근을 비롯한 국내 유명 프로 스케이터들의 반가운 얼굴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키즈 스케이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함께 온 어린 스케이터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서려 있었지만,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 스케이터를 만난다는 기대감으로 한껏 부풀어 있었다. 

 

접수가 끝나고 가장 먼저 진행된 프로그램은 걸스 스케이트 클리닉(Girls Skate Clinic). 스케이트에 올라타는 방법은 물론 다양한 기본기들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점심시간에는 반스에서 제공한 프라이드치킨과 음료수로 허기진 배를 달래며 일일 선생님이 된 스케이터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오후에는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트래저 헌트(Tresure Hunt), 드럼통을 쌓아 올린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서로의 트릭을 겨루는 배럴 점프(Barrel Jump), 가장 창의적인 트릭을 선보인 스케이터에게 상금을 제공하는 트릭 포 캐시(Trick for Cash)를 진행했다. 추운 겨울날이었지만 스케이터들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몇 번이고 장애물 위로 몸을 날렸다. 

 

다가올 2020 도쿄 올림픽은 최초로 스케이트 보드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머지 않은 미래에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한국인 스케이터를 기대해봐도 좋을까? 이날 작은 드럼통 앞에 넘어져야 했던 이들 중 그 주인공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에디터마저도 기분이 들떴다. 2020년을 기다리게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으니까. 

 

     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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